[명품] 베르사체 이야기 Versace Brand Story

Versace Brand Logo

기업명 : Gianni Versace S.r.l.

 

창립주 : 지아니 베르사체 (Gianni Versace)

현직 CEO : 에마뉴엘 긴츠버거 (Emmanuel Gintzburger)

본사 : 이탈리아 밀라노 Piazza Luigi Einaudi, 4, 20124

설립일 : 1978년

주요 소재 : 섬유,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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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90년대 슈퍼모델 시대의 중심에 있던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는 창립주 지아니 베르사체에 의해 탄생해 현재는 그의 여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유독 화려함이 돋보이는 베르사체의 디자인은 지아니 베르사체의 이념에 의해 대상에서 눈을 쉽게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주며 이러한 의도에 의미를 담아내기 위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눈을 바라보면 돌이 되어 움직일 수 없다는 메두사를 브랜드 로고로 착안하였다.

세계적인 입지는 역사적으로 100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한 시대를 풍미하고 현재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명품 중에서도 상위 브랜드에 속한다.

베르사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셀럽을 통한 마케팅을 선도하며 마이클 잭슨, 엘튼 존 등과 귀족들의 옷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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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베르사체"

 

Gianni Versace

 

지아니 베르사체는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레조디칼라브리아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아버지와 양복점을 운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머니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재봉틀과 친숙했으며 의상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9살 무렵에는 자신이 디자인한 벨벳 드레스를 실제로 구현해 첫 의상 디자인을 완성하였고 이를 토대로 꾸준히 디자인과 양복점에서 판매될 상품들도 종종 만들어 내는 등 25세 이전까지는 줄곧 가업을 도우며 성장했다. 

26세가 되던 1972년 무렵에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밀라노로 이주하여 작업실을 전전해 디테일한 실무와 전문적인 의상 디자인을 배워 6년이 지난 1978년 밀라노에 자신의 이름을 단 베르사체 아뜰리에를 오픈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았던 지아니 베르사체는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에 대한 역사도 공부하는 등 그것에 꽤 진심이었는데 자신이 만들어내는 패션들이 누구보다도 돋보이길 원했던 그는 자신이 이전부터 좋아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머리에 뱀이 달린 여성 '메두사'를 떠올리며 눈을 바라보면 돌이 된다는 신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로 주입해 누구도 눈을 뗄 수 없는 디자인이라는 의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그의 의도가 기존에 자신의 이름 'Gianni Versace'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던 것에서 메두사의 이미지를 그려 넣은 'Versace'로 변경하면서 상징성을 직접적으로 부여하였다.

 실제로 지아니 베르사체의 의도는 특유의 과도한 화려함과 여성의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컬렉션을 통해 드러났으며 슈퍼모델 시기에는 메두사의 의미와 상통하는 주목성을 끌어내는 행보를 보이는 등의 패션 사에서도 가장 큰 역사의 중심에서 명성을 높여 브랜드 가치 상향을 이루어냈다.

한 시대를 주름잡으며 단숨에 세계적으로 명품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 베르사체는 꾸준한 가치 상승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얼마 못 가 미국 마이애미 자택에서 51세의 나이에 연쇄살인범 앤드류 쿠나난에 의해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며 빛을 잃은 베르사체도 크게 쇠락하며 몰락의 위기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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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의 현재"

 

생전 지아니 베르사체는 그의 여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를 매우 아꼈다고 알려졌으며 같은 패션 디자이너인 여동생을 위해 브랜드를 헌정하기도 하는 등 각별함을 보여주었다.

지아니 베르사체 사후 그의 형과 여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베르사체를 이끌었는데 잘못된 경영으로 기존에 정립해 놓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잃고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지만 비교적 최근인 2019년 카프리 홀딩스에 인수되며 경영권의 변동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지아니 베르사체의 여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남아 브랜드의 중추 역할을 이어가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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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의 품목"

 

다양한 섬유 소재를 활용한 패턴 섞인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를 과감히 드러내며 극적인 화려함을 연출하고 가죽을 활용한 가방이나 액세서리와 향수 등을 취급하는 등 패션의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브랜드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상품군으로 할 수 있는 시즌별 상품들은 패션쇼를 통해 꾸준히 홍보되고 있는데 슈퍼모델 시대부터 꾸준히 최고의 모델들만 선별해 쇼에 올리고 있는 베르사체의 패션쇼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찬사를 받는 쇼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Versace Dress

 

이전의 화려함까지는 아니지만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색이 묻어나는 절제 속 화려함이 트렌드 적인 부분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오늘날 가장 이름 있는 명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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