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S/S] 폴로 랄프 로렌 신규컬렉션 정보
1967년 설립된 폴로 랄프 로렌은 창립주 랄프 로렌이 직접 경영과 디자인을 맡으며 오늘날의 명성을 쌓은 미국의 거대 패션 하우스로 2023년도가 된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국의 중심지 뉴욕에서 나고 자란 랄프 로렌이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클래식 모던의 정서를 브랜드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50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러한 이념을 고수하게 된 것이 이제는 폴로 브랜드만의 특징으로 자리 잡으며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션 하우스로 인식된다.
2023년도 S/S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룩 또한 변함없이 랄프 로렌이 직접 디자인을 담당하며 폴로만의 특징과 감성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시대를 넘나드는 그의 창의적 발상은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California Dreaming"
23 S/S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폴로 랄프 로렌의 런웨이는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명칭으로 미국 서부 해안의 자연미와 문화적 유산을 내포한 특별한 매력이 디자인에 담겨 있으며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영원한 꿈의 땅 캘리포니아를 동경하고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려낸 활기찬 경험을 이번 쇼에서 과감히 드러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플로럴과 19C 미국 서부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카우보이의 이미지를 조합한 룩으로 이번 S/S 시즌에서 서부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매치가 폴로 랄프 로렌 신규컬렉션에 중요한 포인트로 보인다.
과거의 클래식함과 더불어 모던함을 더한 매치는 기존 폴로에서 많이 보이던 특징이지만 컬러, 디자인 면에서 서부 해안의 캘리포니아를 이미지 한 룩이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정렬적이고 화려한 색감을 더한 이번 쇼의 후미에는 랄프 로렌이 경험한 활기찬 경험과 꿈을 그대로 녹여내는 듯한 강렬함을 보여주며 거친 해안을 이미지 한 드레이프 또한 눈에 띄었다.
이번 23 S/S 컬렉션은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캘리포니아를 형상화한 중요한 포인트가 룩에 조금씩 녹여가며 세밀한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이 브랜드의 이념을 부수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느낌이 들어 매우 긍정적인 신규컬렉션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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